동양화
동양화전공은 한국전통회화의 올바른 계승과 미래지향적인 미술문화의 전문가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전문이론과 창의적 표현능력 향상을 위한 실기교육과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론교육에서는 동양사상과 예술정신을 기초로 하는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고, 실기교육과정으로는 다양한 회화기법 연구와 심화된 크리틱으로 특화된 과정이 있어 개인의 창작능력 향상은 물론 동양화의 현대적 모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예술기획
예술기획전공은 미술관, 화랑, 문화재단, 비엔날레 등의 미술현장에서 활동할 미술 전문 전시기획자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특히, 현재 미술 전시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경험자들을 대학원 수준의 차원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특화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예술기획전공은 미술관, 화랑, 문화기관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미술전문가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주로 미술분야에서 기획자 및 전문직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향후에 활동을 전망하는 사람들이 그에 필요한 전문적 이론과 방법을 습득하도록 한다. 이러한 목표 아래 예술기획전공은 크게 다음과 같은 분야들을 연구한다. 첫째, 미술관학 및 미술전시기획에 대한 연구이다. 미술관의 행정 및 경영, 그리고 전시기획의 실제와 실천방법론, 교육에 대해 연구한다. 둘째, 미술시장이론이다. 예술마케팅이론, 미술시장의 현황과 갤러리운영, 경매, 문화상품 등에 대한 현장과 이론을 다룬다. 셋째, 미술분야에서의 문화정책이론이다. 문화기관 운영방법, 문화지원정책 등 문화정책이론을 연구한다. 넷째, 미술사, 미술비평, 미학에 관련된 연구이다. 근대에서 최근 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의 주요 흐름과 비평이론을 연구한다. 수업을 통해 위의 분야를 두루 섭렵한 후, 이 범위 안에서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한다.
조각
조각전공에서는 조소의 조형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별적인 작업세계에 대한 세미나의 방법을 통하여 전통조각과 현대조각을 이해함으로써 창의적인 작품제작을 위한 표현능력을 갖춘 능력 있는 조각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대미술에서 입체작업이 차지하는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는데 이는 재료의 다양화, 새로운 매체의 등장 등 자유로운 조각적 표현을 통한 방법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업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장인정신의 함양 및 협동 작업을 통한 사회성은 예술가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한 중요한 경험이 된다. 이에 조형원리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현대미술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 이론적 기반 속에서 개개인의 풍부한 감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예술적인 분위기를 조성, 표현력을 증대시키고 창의력을 개발하여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기량 있는 작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판화
본 판화전공은 현대미술에 있어서 판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에 관련된 전문인을 양성함과 동시에 예술의 조형성을 기반으로 현대미술을 주도해갈 판화예술가를 배출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 본 전공에서는 판화예술의 조형이론과 판화기법, 현대미술 이론을 교육하고 있다. 실기과목으로는 판화연구 (1),(2), 판화조형연구(1),(2) 등을 통해 전공자로서 전문성을 기르고, 이론과목인 판화론, 회화론, 르네상스미술과 사상, 조형예술특론, 현대미술사론, 한국근대미술사, 현대미술비평론, 미디어 아트 등을 통해 작가적 소양을 길러 현시대의 새로운 판화의 정체성을 확립 전개 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본 전공에서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테크놀로지 및 문화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가를 양성하고 있다.
회화
본 회화 전공은 다양한 회화장르와 미술 현장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을 위한 심화 교육을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현재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능한 중견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전담 교수진은 회화 및 조형 연구 등의 교과 등에서 크리틱, 스튜디오 탐방, 작품 발표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확장되어가는 현대미술의 회화 영역에 관한 창의적인 창작능력과 예술성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본 대학, 대학원, 교육대학원 회화과의 프로그램과 특강 및 세미나, 전시 등의 연계된 교육환경은 학생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